재임 명단에 이름 올랐다면? 등기부터 챙기셔야 합니다요~
“이번에도 대표이사 계속 맡게 되셨습니다~”
이 한마디로 끝난 줄 알았던 이사회의 그 장면,
사실은 법적 절차가 아직 남아있다는 거… 알고 계셨쥬?
법인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면,
꼭 ‘중임등기’라는 등기 절차를 다시 해야 한다는 점!
그냥 ‘그대로 연임됐으니까 넘어가도 되겠지~’ 하다가
상당한 과태료 맞을 수 있어요ㅠㅠ
특히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대표님들,
사업 운영 바쁘다 보면 이런 등기 절차 깜빡하기 쉽상인데요,
요즘 관할 등기소에서도 전자등기 미처리 과태료 제대로 부과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법인 대표이사 중임등기”가 뭔지,
언제까지 해야 하고, 안 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완전 쉬운 말로 설명해드리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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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임등기란 뭐냐구요? 쉽게 말해 “다시 신고” 하는 거예요
중임등기라는 말, 듣기만 해도 벌써 행정 스트레스 느껴지쥬…
근데 생각보다 개념은 간단해요.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한 건 아니지만,
임기 끝나고 다시 맡기로 했으니,
그 사실을 법원에 ‘다시 등기’로 신고하는 절차”
요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닷!
회사 내부에선 그냥 회의록 쓰고 끝낼 수 있지만,
법적으로는 ‘이사회 회의록’만으론 부족하고
공식 등기 절차를 따로 밟아야 효력이 인정된다는 거,
이게 진짜 중요한 포인트에요.
중임등기, 꼭 해야 하나요? 당연하지요!
일단 상법 제289조, 제317조에 따라
대표이사의 중임이 결정되면 14일 이내에 등기해야 하고요,
이걸 안 하면 상당한 과태료, 많게는 500만원까지 나올 수 있어요.
“아 그냥 재임인데 뭐~” 라고 생각하다가
서류 한 장 안 냈다고 벌금이라니… 이거 억울한 상황 만들면 안되겠쥬?
법인 등기라는 게 한 번 빠지면 연쇄적으로 꼬이기 때문에
초반에 확실하게 챙겨두는 게 진짜 중요해요.
중임등기 언제까지 해야 하냐구요? 딱 ‘30일 이내’입니다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게 신고 기한 놓치는 거예요.
대표이사 재선임이 결정된 날(즉, 이사회 또는 주총 결의일) 기준으로
30일 이내에 등기소에 등기해야 효력 인정됩니다.
그 날짜 넘기면 과태료 자동 부과 가능성이 높고요,
심지어 나중에 다른 등기 넣을 때 발목 잡힐 수 있어요!
“예전 중임등기 누락되셨네요~ 이거 먼저 처리하고 오세요~” 이런 상황 진짜 자주 발생함ㅠ
등기하려면 뭐가 필요하냐면요~ 서류 딱 4가지!
대표이사 중임등기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요렇게 4가지예요:
- 법인등기 신청서
-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의사록
- 중임 승낙서
- 본인 확인서 or 인감증명서
서류만 갖춰지면 인터넷등기소나 관할 등기소 방문으로 가능하고요,
요즘은 전자등기로도 많이 하니까
파일 스캔해서 제출하는 것도 편하쥬~
직접 하기도? 가능! 근데 처음이면 좀 헷갈릴 수 있어요
대표님이 직접 중임등기 하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인터넷등기소 들어가서 양식 맞춰서 쓰면
이론상 가능은 합니다.
근데 문제는 양식 하나하나 다 법률적 용어라 헷갈릴 수 있고,
서류 누락되면 반려 → 다시 제출 → 시간 지연 반복ㅠㅠ
그래서 첫 등기나 급한 상황이라면
행정사무소나 법무사에 맡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
비용은 보통 7
10만원 선, 시간 아끼는 값이라 생각하면 괜찮쥬
중임등기 안 하면 생기는 일? 벌금뿐만이 아니에요…
가장 큰 문제는 법인 신뢰도예요.
중임등기를 안 한 상태에서 대표이사가 무슨 계약을 진행했다?
그 자체로도 법적 분쟁 소지가 생길 수 있고요~
은행 업무, 정부지원사업, 법인 인증 같은 데서도
“등기부 최신 상태 아니네요
” 하고 불이익 올 수 있어요.
그깟 서류 한 장 안 냈다가
회사 전체 일정이 밀릴 수도 있다는 거,
생각보다 훨
씬 크고 무서운 리스크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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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나오는 질문, 요약해서 정리해볼게요!
- 중임등기 꼭 해야 하나요?
👉 네! 의무사항입니다. 재임됐다고 해도 반드시 '변동사항 없음'으로라도 등기를 다시 해야 해요. 안 하면 과태료 대상이에요~ -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헷갈리기 쉬운데 정확히는 임기 만료일부터 14일 이내예요! 이전에 말씀드린 30일은 잘못된 정보였슴다ㅠ 꼭 14일 기억하세요! - 과태료 진짜 부과되나요?
👉 네. 관할 등기소마다 다르지만 최대 500만원까지 나올 수 있어요. 특히 연체가 오래되면 감면도 어렵고, 다음 등기할 때 지연돼서 전체 일정 꼬일 수 있어요~
등기는 종이 한 장일 뿐이지만, 안 하면 벌어지는 일은 종이로 안 끝나요…
회사 일 바쁘고, 등기야 뭐 시간 좀 나면 하겠지~
이렇게 미뤘다가 진짜 나중에 후폭풍 맞은 분들 너무 많아요ㅠ
“그거 중임등기 안 돼 있으면 못 합니다~”라는 말,
은행에서도 듣고, 거래처에서도 듣고… 심지어 정부지원사업에서도 들려요.
진짜 서류 하나지만,
‘공식적으로 내가 대표다’를 다시 확인받는
그 무게 있는 절차가 바로 중임등기라는 거!
여러분 회사는 중임등기 잘 챙기고 계신가요?
혹시 지금 재임하신 대표님 계시면,
“우리 등기부 최신으로 돼 있나?” 한 번 확인해보시는 거 어때요?
정해진 기한 안에 딱 처리하면
과태료도 피하고, 회사 신뢰도도 지키고,
진짜 작지만 중요한 행정 루틴 챙기는 셈이니까요!ㅎㅎ
경험담 있으신 분들 댓글로 나눠주셔도 좋고,
질문도 언제든지 열려있슴다~